목동 우성2차 아파트
임장 후기
<기본 정보>
🚩주소: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37 (목동남로4길 6-23)
🏠 세대수: 1140세대 (총12개동) / 저층 14층, 최고층 18층 / 32평, 42평
📢 승인일: 2000년 3월 18일
🚗 주차대수: 1376세대 (세대당 1.2대)
☑️ 용적률 286%, 건폐율 23% (용적률 고려 ↔️ 재건축 X, 리모델링 O)
🔥 지역난방, 열병합 / 관리비 25년 1월 기준 43만원 (네이버 부동산 기준)
🏫 학군: 서울은정초등학교 (도보 5분 내)
지도를 통해 보는 위치
목동 우성2차아파트는 신정 세양청마루아파트와 갈산공원을 사이에 끼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2000년대에 지어졌으니 나름 25년차 건강한(?) 아파트가 아닐까 싶다 ㅎㅎㅎㅎㅎ 호갱노노 보니 사람들도 뒷편에 산책로가 있어 좋닥 한다. **안양천도 나름 갈만한 거리라고 함 (네이버 기준 25분 도보)
우리도 뒤에 근린공원 있고 공원도 가깝고 이런 점이 좋았기 때문에 우성2차에 살았다면 이런 점이 좋다고 느껴졌을 것 같다 우리도!!
또 하나 신기한 건 32평, 42평 큰 평수 밖에 없더라는 사실..
그리고 좋은 점은 갈산도서관이 바로 옆이란 사실.. ㅋㅋㅋ 쉴 때 책 빌리기 넘 좋으다..
지하철, 버스 (ft. 목동역, 오목교역, 양천구청역)
양천구청역까지는 도보 17분 정도 걸린다고 뜬다. 직접 걸어보고 시간을 재봤어야 했는데, 그럴 타이밍이 없어서 ㅠㅠ
혹시 몰라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얼마나 걸리나 보니 실제로 소요되는 딱 그만큼 뜨더란 사실!
17분 걸린다는 것도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는 추론을 해본다.
근데 17분도 17분인데 횡단보도 2번, 계단 , 지하도, 육교 이런 게 떠서... 이게 뭔 말인가 싶은데..
호갱노노에서 살펴봤을 땐 '육교만 건너면 되어 편리하다'라는 평이 있었다.
다음에 직접 가서 다시 걸어봐야겠다. 계단과 지하도 육교가 사실이라면 여기 주민분들은 역도 이용하겠지만
역보다는 사실 버스를 더 애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목동우성아파트 안으로 좀 들어오는 버스가 있는데...
그 6617번 버스를 타면 바로 양천구청역에 내려주니까 버스를 더 좋아할 듯 싶다 ㅎㅎ
그리고 6638번 버스를 타면 목동역, 오목교역까지 2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것 같고 오목교역 내려서 지하철 갈아타면 여의도까지는 32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온다.
양천구청 학원가까지도 버스 15분, 도보 25분 정도이고 버스 타면 오목교 학원가도 금방 갈 수는 있을 듯..
그 외에는 6411, 6516을 타면 신도림이나 대림까지도 한번에 갈 수 있다. 강남은 신도림에서 한번 갈아타는 걸로!
외관
아파트 외관은 요러하다! 아직 많은 아파트를 구경해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집과 비교해보자면 ㅋㅋㅋ 우리집은 1년 더 일찍 지어진 99년도 집이고, 우성2차는 00년도 집.. 1년 차이인데 외관부터가 확 다른 느낌이 든다 ㅋㅋ 조금 더 깔끔하고 크고 넓다. 아무래도 복도식이냐 계단식이냐의 차이도 클 듯 하다.
지상 주차장과 이중주차된 주차장의 모습은 비슷하지만 아파트만 놓고 보면 딱 다르다!
아파트 입구는 이렇게 비번 치고 들어가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어 조금 더 안전하다 느낄 만도 하다.
로얄동은 '카더라'인데 갈산 조망이 나오는 곳이 로얄동이라고 한다.. 그게 어디인고?
요런 내용도 참고로만 읽어보기,,
주차 (지상, 지하)
주차장 자리가 많은 편! 총 1376세대로, 세대당 1.2대 주차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 1대는 무료이고, 1대 추가는 1만원이라고 함!!
지상주차장은 요렇게 생겼고.. 지하 주차장은 👇👇👇
이렇게 내려가니 지하주차장이 나왔다. 아파트와 연결되는지는 아파트 안으로 안 들어가봐서 모르는데 아시는 분 저에게 댓글로 정보 좀 나눠주십쇼!!!!!
단지별로 지하 주차장이 몇군데 있는 것 같음. 토요일 오후 2~4시 사이였는데 드문드문 이중주차가 있긴 하지만 너무 빽빽하게 어렵게 주차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았다.
상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활발한 상가 ㅋㅋㅋㅋ 약국 피티 필라테스 떡방 분식점 빵집 카페 등 ..
웬만한 건 단지 내에서 다 해결이 가능한 것 같더라는. 나름 큰 마트도, 편의점도, 카페도, 베이커리도 다 있어서 나 같은 집순이 스타일의 인간은 여기서 해결되어 좋다.
동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로, 여기 상가 거리는 괜찮지만 상가를 지나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는 약간 경사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또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다시 평탄화 되어 있음
특정 동은 버스를 타고 다녀서 입구 경사로 길을 특별히 걸을 일이 없다고는 한다(?)
학교
초등학교는 모든 단지가 은정초등학교로 배정된다. 과밀학급에 학생수 꽉 찬 것보다 나름 학생 수도 적고 방과후도 무료여서 좋다는 평을 읽었다.
중학교는 목일중(공학), 봉영여중이고 고등학교는 신목고(공학), 목동고(여고)다! 특목고나 자사고 지원하지 않는 한 일방적으로 우선 배정되는 학교라고 함. 목일중까지는 도보 25분, 봉영여중은 도보 10분이다.
*목동 중고등 학군지라고 함
기타 이슈 (비행기, 리모델링, 호재 등)
아하 여기도 비행기가 지나다닌다. 물론 신트리 사거리와 11단지만큼 낮고 크게 날지는 않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게 소음이 들리는 곳. 근데 나는 알고 있다,,, 밖에서 들리는 소음이 집 안에서 신경 쓰일만큼 들리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살아본 1인의 찐 후기임 ㅇㅇㅇㅇ 절대 집 안에서는 비행기가 다니는지도 모를 정도로 (샷시만 잘 받쳐주면) 편안하게 살 수 있다. 사계절 모두..!
그리고 김포공항의 경우 10시인가 11시 지나면 비행기 안 다님!!!
목동 '비단지' 중에서도 목동우성1차, 2차는 리도멜링 건축 심의 준비 단계였고(?)..
한신청구 아파트는 지인 집 갔을 때 반대 플랜카드가 있었는데 재건축 전환 고민도 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아무튼 우성2차의 경우 리모델링 반대하는 분들도 있고 분담금 액수의 여부도 아직 지켜보는 상황이라 함.
당장은 어려우나 진행은 조오금씩 되고 있는 것 같고 최소 3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전망 예측 중이며, 그때 가서 분담금이 높을 경우 주민분들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또한 그때 가서 무산될 수도 있다고 한다. 되면 시세차익도 클테고 뭐든 결론적으로는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
32평-> 38평, 42평->48평으로 커지기도 한다고..!
우리도 처음에 여기도 매수 고려를 했다가 다른 곳에 와 있는데.. 다시 와서 둘러보니 또 다시 마음에 들어오는 곳~!!
언젠가 갈아타고 갈 다음 집으로 고민도 될 만큼 괜찮은 곳이다만..
분담금에 대한 부담감은 역시 떨쳐낼 수 없긴 하다. 물론 되면 아주 좋고 시세차익도 얻고 '나'에게 가장 좋을테지만!!!! >.,< 진짜 원하면 돈을 더 모아서 빠르게 입주하는게 좋을지도 ㅎ허허허허 고민이 되는구만
우성2차 아파트와 양천아파트 바로 그 사이에 신정차량기지가 아주 크게 있다. 거의 무쓸모한..... 나에겐 사실 그곳이 아깝게 버려지는 (?) 땅처럼 인식되는 그런 곳인데 여기가 만약 이전하면 목동, 신정동의 큰 호재라고 볼 수 있다.
신정 라인을 김포까지 연장하고, 이 차량기지를 김포로 이전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김포 사람들이 좋아할리 없으니 논란이 되는 중이다. 그래서 옮기지 않고 위를 덮어서 윗쪽을 개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함... 아무쪼록 이걸 잘 처리(?)만 해준다면 개발만 해준다면 넘나 좋을 것 같다.
관련 뉴스 등:
양천구,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박차 < 한국지방자치 < 기사본문 - 시사경제신문
32평은 9억~9억 4천, 42평은 10억 5000~9000까지도 찍힌 것을 확인했다.
우리 단지 큰 평수도 이정도 금액인데 아무래도 중학교는 봉일여중, 목일중이 학업성취도 등이 괜찮은 곳이라 더욱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상가 활성화된 것도 그렇고. 난 원래는 여기 둘러보기 전까지는 큰 평수는 우리아파트 큰 평수로 가야지 했다. 그만큼 난 우리아파트에서 현재 사는 삶의 만족도가 매우 크기 때문 (조용하고 공원 가깝고 또 필요할 땐 목동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근데 아무래도 직접 가서 보니 우성2차의 큰 평수도 좋아보이긴 한다 ^0^ 그치만 분담금...... 아직 거기까지는 허허허허
우리가 지금 사는 집을 매수해서 들어올 때, 기존에 있던 가족은 아이들의 학군을 위해 목동 단지 안으로 이사를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부동산에서도 우리 아파트는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신혼부부가 정말 잘 들어오는데, 그 후에는 대개 학군을 고려해서 단지나 학군지 비단지 아파트로 전세로 가거나, 아예 매수를 해서 옮겨가기도 한다고 했다.
부동산 공부를 해보려 하니.. 절대 학군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 그만큼 이게... 꽤나 중요한거구나... 싶은 하루
📢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혹시 저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시고 싶거나,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고 싶은 게 있다면 댓글로 안내해주세요. (서로 매너 있는 소통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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